내돈내산 "삼성콤보세탁기"




많은 분들의 워라벨을 위해 꼭 추천하고 싶은 물건입니다.
“워라벨”이란 일(Work)과 삶(Life)의 균형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집안 일의 시간을 줄여 나를 위한 시간을 늘린다면 이 또한 워라벨이 높이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제가 이사한 지도 어느덧 9개월이 되어갑니다. 이사할 때 새로 장만해 지금까지 아주 만족해하며 사용 중인 제품이 있어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바로 "삼성 콤보세탁기"입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세탁건조기입니다.
처음 구매할 때 주변에서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걱정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구김, 고장 시 수리비, 먼지가 옷에 뭉친다는 등등의 여러 의견이 있었거든요. 물론 그런 부분도 중요하지만 저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게 느껴졌습니다. 사용해 본 결과 저의 선택이 옳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 콤보만의 장점을 설명해볼까 합니다.
1.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사용하게 된다면 가장 불편할 것 같았던 점은 세탁이 끝난 후 젖은 빨래를 다시 건조기로 옮겨 담아야 하는 과정입니다. 알림이 와도 깜빡 잊으면 빨래에 구김이 생겨 다시 헹굼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거든요. 그런데 일체형은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나니 정말 편하답니다.
2. 허리를 숙여서 세탁물을 꺼내야 하는 불편함. 그러다보니 가끔씩 양말의 짝이 맞지 않기도 하죠!! 그런데 이 콤보세탁기는 아래쪽에 서랍장을 놓고 그 위에 세탁기를 올려 놓으니 높이가 올라가 세탁물을 넣고 꺼낼 때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된답니다. 서랍에는 세제등 물건을 넣어 보관하기도 유용하구요. 서랍장이 별매이긴 하지만요. 키가 큰 분들이라면 특히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3. 건조가 끝나면 자동 문 열림 기능이 있어서 열을 식혀주기 때문에 주름도 잘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주름이 잘 가는 옷이 아래쪽에 있을 경우는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 옷은 건조가 끝난 뒤 바로 꺼내 식혀주거나, 옷걸이에 걸어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 후 자연 건조하면 자연스럽게 펴진답니다.
4. 세탁기는 세탁 후 내부 고무 패킹부분 물기가 남아 닦아 곰팡이 관리를 해야 하는데 건조까지 되는 콤보는 말라 있기 때문에 그럴 번거로움이 없답니다.
5. 무엇보다 최고는 출근 전에 세탁기를 돌려놓고 퇴근해서는 뽀송하게 마른 옷들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개서 넣어두면 되니 기분까지 좋아진답니다.
6. 겨울 지나면 꼭 세탁소로 가져갔던 부피 큰 패딩점퍼들을 세탁기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 처음 샀던 빵빵한 모습 그대로오 변신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옷장에 넣어도 되지만 저는 혹시 하는 마음에 베란다에서 좀 더 건조해서 넣었답니다. 이건 다른 건조기도 같긴 합니다.
7. 그런데도 1등급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전기세도 부담스럽지 않답니다.
8. 한 달에 한 번 정도 버튼만 눌러 기기관리를 해주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9. 위에 건조기가 없다 보니 높이가 낮아 창문을 가리지 않아 항상 밝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물론 단점이 있긴하답니다. 그 단점은 모든 건조기의 단점이긴하지만요. 조금 귀찮을 수 있는 먼지망 청소 정도인데요. 저는 세탁 후 바로 비워주는 편이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가끔은 제가 만약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구매했다면 이런 편리함도 모르고 힘들게 살고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며 선택에 감사하며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제는 빨래가 귀찮은 집안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 되었답니다.
혹시 세탁기 구매를 고민 중이시라면 콤보세탁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세탁이 언제 끝날까 기다릴 필요 없이 빨래에서 해방되어 나를 위한 시간을 좀 더 가져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 남겨봅니다.
이렇듯 장점이 많은 콤보 볼수록 고맙고 사랑스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