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를 자주 담그는 집이라면 꼭 필요한 인생템! 플루딕 짤순이 추천
오늘은 제가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 집은 평소에 오이지를 정말 즐겨 먹는 편인데요, 1년에 적게는 100개, 많게는 200개까지 담그곤 해요.
그만큼 많이 담가도 아껴 먹어야 1년을 버틸 수 있답니다.
그런데 오이지를 무치기 전에는 꼭 물기를 짜야 하잖아요?
예전엔 짤주머니에 넣고 비틀고 눌러서 아주 힘들게 짰어요.
그러다 보니 손목도 아프고 손도 많이 가서, 자주 못 먹고 한 번 무칠 때 많이 해놓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틈틈이 짤순이 기계가 괜찮은 게 있나 여러 군데 알아봤는데,
얼마 전! 드디어 진짜 인생템, 플루딕 짤순이를 발견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쿠○에서 하나 주문해 봤는데, 다음 날 바로 도착!
기대 반, 궁금함, 반으로 오이지를 꺼내 썰어서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고 바로 써봤어요.
이 짤순이, 기계라고 하기엔 아주 단순한 구조인데요,
오이가 아주 제대로 짜집니다!
손으로 짰을 때보다 훨씬 더 깔끔하고 단단하게 물이 빠져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이렇게 물기 제대로 짠 오이지에
미리 준비해 둔 송송 썬 파, 다진 마늘, 설탕(저는 원당 사용), 고춧가루, 깨소금,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기름까지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정말 다른 반찬 필요 없을 만큼 맛있는 오이지 무침 완성!
사실 저는 오이지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아작아작하고 맛있게 무쳐지니까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진짜 짤순이 하나만 있으면 반찬 걱정 끝이에요.
게다가 이 플루딕 짤순이는 크기도 작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주방 어디에 놔도 잘 어울리고, 과도 정도 크기라 공간 차지도 거의 없답니다.
오이지뿐만 아니라 시금치나 나물류 짤 때도 유용해서
음식 준비할 때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어요.
사진은 위에 첨부해 두었으니 구경해보시고,
필요하신 분들은 꼭 한 번 써보세요.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 꾸준히 잘 사용하고있는 물건 중에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