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레시피8 구운 달걀 만드는 방법 압력밥솥으로 구운달걀 만드는 방법 여러 매체의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유독 관심이 가는 것을 보니 어느덧 건강을 생각하게 된 나이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달걀을 매일 2개 정도 먹으면 좋다는 말을 듣고 꾸준히 먹어볼 욕심에 여러 개를 삶아 두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달걀을 먹을 때마다 그 특유의 비릿한 맛 때문에 조금 먹다가 다 먹지 못하고 장조림으로 변신시키고 말았답니다. 그러던 중 동생에게 구운 달걀 만드는 방법을 듣고 그대로 해 먹어봤습니다. 비릿한 맛은 간데 없고 고소함이 더해져서 계속 손이 갔습니다. 게다가 보관도 4~5일 정도 가능해서 한 번에 여러 개 만들어 두고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았습니다.게다가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여 더욱 좋았습니다. 사 먹는 것보다 집에.. 2026. 2. 11. 추억 속의 음식 쫄면 🍜 추억의 음식, 쫄면을 다시 꺼내보다 얼마 전, 마트에서 쫄면을 충동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3500원에 5명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쫄면.한동안 잊고 지냈던 음식인데, 문득 자주 먹던 그 맛이 떠올라 쫄면을 사 두긴 했는데... 예전에 양념장을 직접 만들어 쫄면을 만들어 본 적이 있었지만, 뭔가 빠진 듯한 부족한 맛의 실패 경험으로 그 후로는 다시 시도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다시 제대로 한 번 맛있게 만들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및 유튜브를 여기저기를 뒤져가며 레시피를 찾아봤습니다. 다양한 쫄면 양념장 레시피가 있었지만, 그중 가장 간단하고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유튜브 숏츠에서 본 짧은 영상이었습니다. 간단히 양념장의 비율을 보고 넘겼는데 닫아 다시 찾으.. 2025. 8. 1. 복숭아잼 만들기 소소한 행복작년 이맘때쯤 만들었던 복숭아잼이 문득 떠올랐다. 향긋하고 달콤한 복숭아가 제철인 요즘 과일가게 옆을 지나기만 해도 은은하게 퍼지는 복숭아 향이 저절로 발길을 멈추게 하였다. 그러다 그제 문득 작년에 만들어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던 복숭아잼의 기억이 떠올라 다시 한번 더 만들어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그제 저녁 가까운 곳에 있는 복숭아 농원에 가서 싱싱한 복숭아를 사 들고 돌아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겼다. 원래는 그 자리에서 바로 다지고 잼을 만들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일단 원당을 넣어 상하지 않도록 보관해 두었다. 그리고 다음 날인 어제 아침 일찍부터 본격적인 잼 만들기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주위 지인들과 나누어 먹을 생각에 평소보다 넉넉한 양을 준비했다. 별거 아니지만 나눌 생.. 2025. 7. 17. 마늘쫑 간장 장아찌 마늘쫑 간장장아찌, 쫑장아찌무침오이지처럼 한 번 담아두면 오래 두고 꺼내 먹을 수 있는 밑반찬 중 하나가 바로 마늘쫑 간장 장아찌입니다. 2년 전에 담아 두었던 마늘쫑 장아찌가 거의 다 떨어져서 이번에 다시 조금 담가보았습니다. 이맘때쯤이면 마늘쫑이 저렴하고 신선하게 많이 나오는데, 이럴 때가 손쉬운 장아찌를 담가두기에 딱 좋은 시기입니다. 다양한 재료를 넣고 하는 방법도 많이 있지만 저는 번거롭지도 않고 간단한 재료로 몇 가지 과정만을 거쳐서 하는 방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간단히 만들어도 몇 년을 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밑반찬이 된답니다. 갑자기 손님이 오셨을 때 그리고 평소에도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금방 뚝딱 해서 놓을 수 있는 손쉬운 요리랍니다.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마늘쫑을.. 2025. 5. 25. 오이지 담그는 방법 오이지 담그는 방법 오이지를 담그기 시작한 지도 15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오이지를 잘 해 먹지 않아서 오이지라는 것을 결혼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이지 하며 의아해했었는데, 해가 지날수록 그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뭐 모르고 다른 사람들 따라서 담았지만 지금은 매 해 당연히 담가야 하는 김장처럼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옛날 방식으로 소금물을 팔팔 끓여 씻어 놓은 오이에 부어서 담궜었는데, 몇 년 전부터는 지인이 소개해 준 방법으로 담기 시작했습니다.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한 번 담가 놓으면 1년 내내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매년 잊지 않고 많은 양의 오이지를 담그고 있습니다.작년에는 늦게 담가 쓴맛(날씨가 더워지면 수분이 적어서인지 오이.. 2025. 5. 19. 열무, 얼갈이 물김치 내 방식대로의 열무 얼갈이 물김치 어제 친구가 텃밭에서 기른 것이라며 열무와 얼갈이를 가져다주었다. 보기에도 야들야들 연한 게 물김치가 생각이 났지만, 걱정이 앞섰다. 사실 물김치를 맛있게 담가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이다. 정해진 양을 재서 하는 레시피가 아니라 내 맘대로 눈대중으로 하는 요리법이라 담글 때마다 맛이 달라진다. 어쩌다 레시피대로 따라 하다가도 어느새 내 방식대로 해 버리는 편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시마, 멸치, 표고버섯, 대파, 디포리, 황태 대가리 등 생각나는 재료들을 넣고 끓기 시작하여 중 약 불로 놓고 계속 끓였다. 육수가 진하게 우러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오래 끓일 마음으로 계속 올려 두고 물김치 담을 재료를 손질했다. 열무와 얼갈이.. 2025. 5. 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