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건강정보3

아토피,완선 아토피, 그리고 완선… 직접 겪은 이야기 오늘은 병적인 의심이나 과도한 검색이 아닌, 제가 직접 겪었던 진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희 애는 어릴 때부터 무릎 뒤쪽과 팔 안쪽, 살이 겹치는 부위에 아토피가 심했습니다. 다행히 얼굴에는 나타나지 않아 그나마 위안이 됐지만, 아이는 매일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한약도 먹여보고, 한약으로 몸을 씻겨보기도 하고, 편백나무 숲이 좋다는 말에 일부러 먼 곳까지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유기농이 좋다는 말에 유기농 식품을 사서 먹이기도 했죠. 엄마라면 누구나 그렇듯, 좋다는 건 다 해주고 싶은 마음뿐이었어요. 하지만 그런 노력들이 모두 일시적일 뿐, 뚜렷한 효과는 없었습니다.우유, 계란 노른자, 과자 같은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하게 했고, 씻을 .. 2025. 4. 12.
어깨통증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어깨 통증어깨 통증 때문에 힘들어하던 저는 전주에 있는 통증의학과를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이 병원을 알았던 건 아니고, 여러 병원을 다니다가 여러 지인들의 추천을 통해 알게 되었죠. ---수술 권유받던 어깨 통증… 우연히 알게 된 병원 이미 두 군데 병원을 다녔고, 그중 한 병원에서는 "2~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된 것은 염증이 심해서이므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수술 날짜를 잡으려던 중, 취직이 되는 바람에 수술은 미루게 되었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회사에 다니던 중, 회사 선생님께서 군산에서 전주까지 치료받으러 올 정도로 잘하는 병원이 있다며 이 병원을 추천해주셨어요. 친구와 동생도 들어봤다고 해서 더 신뢰가 생겼습니다. ---주사 치료만 한다는 걱정… 하지만 결과는 만족! 사실.. 2025. 4. 10.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안녕하세요.오늘은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로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저희 가족의 경험을 토대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치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병 치매는 단순한 병이 아닙니다.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겪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신체 질환은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치매는 점차 진행되며 정신적·감정적인 고통까지 동반하기에정말 무서운 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어머니는 10년전쯤부터 치매 약을 복용하고 계십니다.처음에는 “엄마가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 같다”라는 동생의 말을 듣고검사를 받아본 결과, 경도 인지장애 라는 진단이 내려져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약을 드시고 계십니다. 많은 분들이 “나이 들면 원래 그.. 2025.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