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1 전주 수목원 “장미동산” 나들이 다녀온 전주수목원에서의 하루는 활짝 만개한 장미꽃들과 함께 시작되었다.이전에는 꽃봉오리만 맺혀 있던 때에 방문했었기에 아쉬움이 컸지만, 이번에는 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한동안 시간이 없어 미루고 있던 일정이었는데 친구의 갑작스러운 전화로 다시 찾게 되었다. 요즘 바쁘게 지내다 보니 몸이 피곤했지만, 마음은 크게 망설이지 않았다. 지난번과는 다른 길로 들어섰는데 장미의 뜨락이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다. 장미의 정원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건 활짝 핀 장미들로 가득한 장미정원이었다.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흰색 등 다양한 색감의 장미들이 한껏 피어 있었고 마치 꽃으로 이루어진 세상에 들어선 듯한 기분이었다.정원을 가꾸는 분들의 손길이 하나하나 느껴졌고 그 정성과 수고에 자연스럽게 감사한 마.. 2025.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