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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 천변 벚꽃길, 봄바람 따라 걷는 힐링 산책로 삼천 천변 벚꽃터널 지나다니면서 삼천 천변 벚꽃의 개화 상태를 알수 있었어요. 흩날리는 꽃바람 속에서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지금, 친구와 나들이 약속을 하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했답니다.간단하지만 건강한 도시락을 챙기고, 물 대신 따뜻한 매실차도 보온병에 담아 나섰어요. 요즘은 어디를 가도 온 세상이 하얀 벚꽃 천국 같죠. 천변에 다다르자 마치 눈처럼 하얗게 피어난 벚꽃들이 절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조금 걷다 보니 노란 개나리 사이에서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소리에 이끌려 눈길을 돌리니, 작고 앙증맞은 새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노래하고 있더라고요. 사진으로 담아보려 했지만, 새들은 수줍은 듯 자꾸 도망가서 겨우 몇 장만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순간만큼은 참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2025. 4. 8.
구이저수지 벚꽃 구이저수지에서 힐링하고 가세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면 찾게 되는 전주 근교의 숨은 벚꽃 명소 구이저수지.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왔어요. 날씨 좋은 날, 하얗게 핀 벚꽃과 고요한 호수, 그리고 포근한 봄바람까지 더해져 제대로 힐링하고 왔답니다. ⬅ 저수지 올라가는 길 수령 50년 이상의 아름드리 벚나무들구이저수지 벚꽃길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수십 년 된 벚나무들이 길게 이어진 오솔길이에요.그 굵은 나무줄기에서 세월이 느껴지고, 벚꽃잎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은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어느 방향을 봐도 절로 감탄이 나오는 풍경. 벚꽃길을 걷는 내내 “와~” 소리가 저절로 나왔답니다. 아름드리 벚꽃 오솔길 위쪽 호수 전망,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 2025. 4. 7.
붕어섬, 발길 닿는 곳 삶담이 (삶을 담아내는 존재)2025. 4. 2. 14:09전라북도 임실에는 숨은 보석 같은 관광지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국사봉 출렁다리와 옥정호 붕어섬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특히 봄철 벚꽃이 만개하는 시즌에는 더욱 매력적인 풍경을 선사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1. 국사봉 출렁다리 (사진-임실군청 퍼옴)📍 국사봉 출렁다리는 어떤 곳인가요?국사봉 출렁다리는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國師峯, 해발 475m) 부근에 위치한 길이 450m, 폭 1.5m의 붕어 형상을 한 높이 80m의 흔들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국사봉과 작은 봉우리를 연결하며, 높은 곳에서 임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위치: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용운리✔ 길이: 450m✔ 폭: 1.5m.. 2025.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