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야기1 과잉진료가 맞는걸까? 저녁 무렵 배가 아프다고 했지만 참을만 한지 병원에 가기를 거부했다. 그런데 오늘 새벽 6시쯤 배가 너무 아프다며 응급실에 가야겠다고 했다. 어느 병원으로 갈지 잠시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큰 병원으로 가기로 했다. 병원에 도착하니 간호사들이 분주하게 오가며 링거를 꽂고 혈압을 재고 이것 저것을 물었다. 그 모습을 보니 문득 오래전 일이 떠올라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아마 10년쯤 전의 일인 것 같다. 어느 특정 회사의 치킨이 맛있어서 먹곤 했는데, 먹고 나면 나에게 맞지 않는 성분이 있는지 복통과 함께 설사, 구토, 식은땀, 오한이 몰려와 몹시 힘들었다. 처음에는 원인을 몰랐지만 세 번쯤 겪고 나서야 그 치킨이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아프면 꼭 새벽에 증상이 나타났.. 2026.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