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3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를 보고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를 보고 우연히 유튜브에서 문형배 헌법재판관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인터뷰 속에서 문 재판관님은 김장하 선생님의 도움으로 고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4년까지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를 하셨다고 한다. 사법시험을 합격하시고, 인사하러 가신 자리에서 선생님께서는 “내게 고마워할 것은 없다. 나는 이 사회의 것을 너에게 주었으니, 갚으려거든 내가 아니라 이 사회에 갚으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큰 파도가 밀려들어와 마음을 휩쓸고 지나간 듯 먹먹해 숨이 턱 막히는듯했습니다. '도대체 김장하 선생님은 어떤 분이시길래?' 궁금해졌다. 검색을 통해서 다큐멘터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곧바로 쿠O플레이에서 결제하고 시청하게 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23년도.. 2025. 4. 18. 금평저수지 (오리알터) 금평저수지는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위치한 저수지로, 잔잔한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풍경과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산책이나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과 푸른 호수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 찍기 좋은 숨은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금평 저수지로 향하는 길에는 커다한 플라타너스와 벚꽃 나무들이 줄지어 먼저 반겨 준다. 호수를 끼고 달리다 보면, 곳곳에 자리한 정자가 조용히 누군가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나는 그 중 한곳에 차를 세워두고 한폭의 풍경화를 이루고 있는 아치 다리를 건너, 봄의 풍경화 속으로 들어갔다.햇볕에 물들어 연둣빛으로 빛나는 새싹!그 풍경에 넋을 잃고 걷던 중, 귀에 익은 정겨운 소리가 들려왔다. 바다가 아님에도 거친 봄바람이 호수에 스치자, .. 2025. 4. 17. hug(허그)청년 전세 대출 허그 청년전세대출(80~100%) 청년들이 직장을 따라 대도시로 많이 나가게 된다. 대도시로 나가게 되는 청년들에게 가장 큰 고민중 하나는 바로 주거문제일 것이다. 그런 청년들을 위한 대출 제도, 작년 8월에 대출을 받아 본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되고자 올리게 되었다. 제일 먼저 허그 대출을 받으려면 일단 전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부가 가능한지 여부다. 작년에 회사를 다닌 경험이 있으면 발부가 가능하다.(재직중: 회사, 아니라면: 국세청 홈택스)그런데 지금까지 회사를 다닌적이 없다면 일단 1개월 월급명세서(몇칠분이 아닌 한 달 분의 월급명세서)가 필요했다.우리 아이는 회사를 다닌적이 없어서 일단 월세로 한 달을 살면서 허그대출로 갈아타기로 했다. 어플(네이버,직방,다방등)로 집을 보고 괜찮다 .. 2025. 4. 16. 첫째의 책 선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를 읽고 갑자기 생각 나서........아이와 평소에 대화를 자주 나누는 편인데, 어느 날 블로그에 대한 대화 중에“사진 찍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라는 나의 말에 바로 O팡에서 주문했다고 했다. 오래전에 읽은 책인데 가까운데 두고 좋아하는 곳만 가끔 펼쳐 보는 책인데, 사진도 많고 괜찮은 책이라며 읽어 보라고 했다. 책 읽는 것 보다,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바로 다음 날 도착했다. 궁금해서 바로 뜯어 봤다. 도착한 책의 제목은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라는 여행 산문집이었다. 몇 페이지를 보다 일이 있어 조금 뒤에 읽어야지 하며 책을 덮어 놓았다. 이틀이 지나서야 다시 책을 펼쳐보았다. 읽다 보니 신선하여 금방.. 2025. 4. 15. 운암대교 휴게소 산책길 임실 운암 국사봉 벚꽃길을 따라가다 보면 다다르는 운암대교 휴게소 산책길운암 국사봉 벚꽃길을 따라가다 보면 운암대교가 나온다. 대교 초입에 섬진강댐 물 문화관 건물이 있는 작은 휴게소가 하나 있는데, 아버지가 그곳 자장면이 맛있다며 “사 줄 테니 가보자.”고 하셔서 함께 들르게 되었다. 우리는 짜장면, 탕수육, 콩나물짬뽕을 시켜 맛있게 먹었다. 특히 아버지께서 탕수육이 맛있다며 잘 드셨다. 오랜만에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 다음엔 또 다른 맛집에도 함께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식당 옆에는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책로가 있어 산책하기로 했다. 아버지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공원 벤치에 앉아 계시고, 엄마와 우리는 산책길로 들어섰다. 입구는 형형색색 봄꽃들로 장식되어 있었고, 산책로 초입부터.. 2025. 4. 13. 싸리나무 이야기 4월 흑싸리, 7월 붉은싸리 이야기오늘은 봄이면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싸리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어릴 적, 봄이면 학교 가는 길목엔 하얀 꽃이 기다란 가지에 방울방울 맺혀 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예뻐서 가지를 꺾어 꽃병에 꽂아 놓기도 했었습니다 그 꽃나무를 우리는 ‘싸리나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나무를 ‘조팝나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지인과 함께 길가에 늘어지게 핀 하얀 꽃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게 됐습니다.“저게 싸리나무야. 싸리 빗자루 만들던 그 나무.”라고 말했습니다.지인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그건 싸리나무가 아니야.”라고..순간, 머릿속이 살짝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나름 시골에서 자라 나무에 대해 제법 안.. 2025. 4. 1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